프로그램
일반뉴스
글 내용 보기 폼
제목 ''병역명문가 자긍심 높여요''...광주전남병무청, 2022년 '병역명문가' 접수

김선균 | 2022/01/18 15:21

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광주전남병무청은 '2022년 병역명문가'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.

'병역명문가'는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 직계비속(조부, 부·백부·숙부, 본인·형제, 사촌형제)등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하며, 여기에는 3대에 남성이 없고 여성이 현역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경우도 포함됩니다.

병역명문가 선정을 원하는 국민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, 군복무확인서 등을 병무청 홈페이지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, 팩스로 신청하면 됩니다.
 
광주전남병무청은 2022년도 '병역명문가'를 찾는다고 밝혔다. 사진은 병역명문가 예시표<자료제공=광주전남병무청>

특히,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'스토리 가문' 신청서를 별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.

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(1588-9090)나 각 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됩니다.

한편 '병역명문가'는 국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지난 2018년 714가문에서 2019년 741가문, 2020년 1천17가문, 지난해는 1천236가문이 선정되는 등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.

'병역명문가'로 선정된 가문에는 '병역명문가 증서(패)'가 수여되고 '병역명문가 우대시설'에는 별도로 발급된 병역명문가증으로 전국 1천여곳에 이르는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   

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"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, 병역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 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2-01-18 15:05:51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2-01-18 15:21:45

목록
이전글
다음글
 

Top이동